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북한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64포인트(0.04%) 하락한 2만2349.5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2포인트(0.06%) 상승한 2502.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23포인트(0.07%) 오른 6426.92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장중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의 합병 협상 낙관 전망에 통신업종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며 "S&P와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