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이사가 26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더 뉴 XC60 출시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이사가 26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더 뉴 XC60 출시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8년만에 풀체인지된 더 뉴 XC60을 내년 2500대 판매할 것 이라고 공언했다.

26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XC60 출시행사에서 이 대표는 “올해 1세대 포함 1500대, 내년에는 2500대 판매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볼보 XC60이 프리미엄 중형SUV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가졌다고 자신했다. 그는 “XC60 출시를 앞두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와 많은 미팅을 거쳐 한국시장 중요성과 잠재력을 설명했다”며 “볼보차 코리아만이 제공하는 5년 메인터넌스와 워런티, 트림별 기본사양 등을 비교하면 100% 동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 기자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싸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주력트림인 D4 인스크립션 기준으로 스웨덴, 독일, 영국과 가격비교했을 때 10~30% 싸다. 더 뉴 XC60은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