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인천공항. /사진 제공=독자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 제공=독자
추석 황금연휴 둘째날인 오늘 1일 해외로 출발하는 여객이 역대 최다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출발여객이 11만5353명으로 어제(9월30일)보다 600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출발운항도 올 여름 성수기 기간인 지난 7월30일 562편보다 8편 많은 570편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화물 역시 10만3058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전날에 이은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연휴 첫날인 9월30일 출발여객 10만4755명으로 추산했으나 해외로 떠나는 여객이 더 늘면서 11만4746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출발 수하물도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하며 총 16만706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출발수하물은 9만5697개로 9월29일 기록했던 9만3673개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