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60포인트(0.06%) 하락한 2만2761.0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60포인트(0.18%) 떨어진 2544.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0.45포인트(0.16%) 내린 6579.73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세제개편안 기대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전장 대비 상승 출발해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며 "그러나 3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로 다시 하락 전환했고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