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중인 배우 한예슬이 '마녀의 법정'에 출연중인 절친 정려원과의 연기 대결소감을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오늘(1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을 캡처해 "어제 우리 또 나란히♥"라는 멘트를 달았다. 게재된 화면에는 MBC '20세기 소년소녀'의 한예슬과 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섬네일이 담긴 영상이 나란히 있다.

지난 9일 한예슬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와 정려원 주연의 '마녀의 법정'이 동시간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 경쟁에서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앞섰다. '마녀의 법정'이 '20세기 소년소녀'를 누르고 월화 드라마 2위를 차지한 것.


한예슬은 이에 대한 생각도 "우린 운명이야 우리 시청률 내 친구 연기 너무 잘하니까 힘들다 나도 잘하고 싶다 난 예쁘다는 칭찬만 ㅎ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가 이겼어 마크러시 나도 한 번만 이기자 부럽다 가슴 아프다 정신 수양 중"이란 해시태그로 덧붙이며 정려원에 대한 부러움과 첫 방송 시청률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