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오연수 아들이 나이 공격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외사친' 오연수 아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탈리아 아말피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러 간 오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짐을 싸던 오연수는 "괜히 가겠다고 한 것 같다. 영어도 안 되는데. 갑자기 무섭다"고 여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들이 등장, 오연수에게 "나이가 몇인데 친구를 사귀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오연수는 “아직 반백살 아니거든?”이라고 화를 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아들은 "엄마는 '깡'이 있으니까 잘할 거다. 자신감은 1등 아니냐"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의 외사친'은 '효리네 민박' 후속으로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