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맏형 서은광의 건강을 염려했다. 
'비투비' 육성재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비투비 정규 2집 '브라더액트(Brother Act)'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취재진이 데뷔 6년 차의 고민과 목표를 묻자 정일훈은 "저희가 있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 저희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이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마무리까지 잘하고 내년에 새로운 시작을 통해 운이 트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은광은 "비투비는 다 같이 오래오래 음악하고 싶다. 다양한 음악을 들고 기회가 되는대로 많은 분께 보이고 싶다"고 덧붙이자, 육성재는 "비투비 팀으로서의 고민은 전혀 없다. 끝을 상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냥 자잘한 고민들만 있을 뿐이다"라며 "은광이 형 건강이 닿을 때까지 노래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투비의 2집 '브라더 액트'에는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를 비롯해 멤버들의 자작곡 등 13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