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문화 축제로 서울이 들썩인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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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사진=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펼쳐진다.
DDP 안팎에서는 41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101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패션·문화·예술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우선 17일~다음달 12일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올 시즌 명예디자이너로 선정된 루비나의 전시회 '끝없는 여행'(Endless Journey)이 진행된다. 루비나의 38주년 아카이빙 전시로, 그간의 열정과 섬세함이 담긴 작품들 150여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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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사진=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
아울러 오는 18~20일 DDP 야외 잔디 언덕에서 '패션필름페스티벌-에스콰이어 무비나잇'이 개최된다.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생 로랑', '싱글맨'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이후 관객들과 영화와 패션에 대해 얘기하는 'GV토크'(Guest Visitor Talks)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17~21일 어울림 광장에서 패션 모델과 만나볼 수 있는 '헤라 LIP TALK SHOW'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본인의 컬러를 탐색하는 테스트존과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재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셀피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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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사진=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
행사 기간 DDP 곳곳에서 18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쇼가 개최된다. 특히 오는 19일 서울 중구 광희문에서 엠씨씨글로벌과 협업으로 꾸며지는 나인틴에이티(NINTEENEIGHTY), 필립페리세(PHILIPPEPETISSE), 은주고(EUNJUKOH)의 오프쇼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최초로 서울 4소문 가운데 하나인 광희문에서 연출된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서울패션위크는 점점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열린 패션 문화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패션 페어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동아TV 스타일라이브 및 SNS, 네이버 V-LIVE, 라이브 서울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과 DDP 어울림 광장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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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사진=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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