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아침마당'에 출연, 비타민d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다.
'아침마당' 여에스더

오늘(19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예방의학 박사가 출연해 '면역력'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여에스더 박사는 "과거에는 비타민 C가 각광받았다"라며 "비타민 A, B, C, D 중 고르라면 나는 D를 택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여에스더는 "요즘에 굉장히 많은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비타민 D를 추천한다.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하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며 비타민D의 섭취를 권장했다.

그는 "비타민 D는 유방암, 대장암 등에 특히 항암 작용을 한다"라며 "그래서 면역 비타민 혹은 항암 비타민이라 불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월부터는 신체 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떨어지는 시기다"라며 "햇빛을 잘 못 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혜걸은 "평소에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까운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신체 내 비타민 D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암 위험 요소가 있는 분들은 혈중 농도 '44'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