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론 존중"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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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결론. /사진=임한별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 주신 공론화위의 뜻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권고안을 토대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정하게 공론 조사를 진행해 주신 공론화위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주신 시민참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달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재개와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권유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사회적 갈등 재개를 막기 위해 원전 안전기준 강화,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사용후핵연료 해결 방안 마련 등의 정책 권유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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