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서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물 요리는 허기진 속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줘 가을철 별미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외식ž식품 업계에서는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부터, 요리가 귀찮은 1인 가구나 혼밥족들도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국물 메뉴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 외식업계, 푹 끓여낸 진한 고기 육수 맛으로 가을철 원기 회복!

쌀쌀해진 날씨에는 기력이 허해지기 쉬워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최근 가을을 맞아 외식 업계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신메뉴들이 주목 받고 있다.


3,800원 쌀국수&비빔밥전문점 ‘포삼팔’은 부담 없는 가격대로 퀄리티 높은 쌀국수를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브랜드로서 자체적인 개발을 통해 한국식 비빔밥을 동시에 선보여 고객접근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삼팔(pho38)을 런칭한 트랜차이즈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체적인 매장 운영은 좀 더 효율적일 수 있게 운영 시스템이 설계됐다. 


짧은 조리시간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누구나 짧은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고 오히려 쌀국수로 주문이 집중되지 않아 회전율이 높아져 가맹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포삼팔 홈페이지 캡쳐
▲ 포삼팔 홈페이지 캡쳐

포삼팔의 '싱싱한 야채 쌀국수'는 좋은 재료만 엄선해 오래 끓인 육수에 싱싱한 숙주와 야채를 듬뿍넣은 대표적인 쌀국수 이다.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오랜 시간 끓여낸 깊이 있는 육수 맛의 ‘하노이 쌀국수’는 하노이 스타일의 쌀국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 사골과 양지 고기를 넣고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만을 고집한다. 

깊고 진하게 우려낸 뜨거운 소고기 국물에 매일 아침 직접 뽑아낸 쫄깃쫄깃한 생면을 더한 ‘하노이 쌀국수’ 한 그릇이면 쌀쌀해진 가을철 원기 회복에도 그만이다.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맛의 육개장도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별식 중 하나다.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은 최근 현대인들의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진품소고기육개장죽’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진품소고기육개장죽’은 큼직하게 썰어낸 소고기와 토란대, 고사리, 대파 등의 각종 재료를 매콤한 육개장과 함께 매콤하게 끓여낸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 재료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질 좋은 양지와 안창 등의 부위와 신선한 대파를 사용해 우려낸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감칠맛을 더해준다.

◆ 식품업계, 깊고 진한 국물 맛 손 쉽게 만들어주는 가정 간편식(HMR) 출시 봇물

국물 요리는 조리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탓에 1인 가구나 자취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요리 중 하나다. 하지만, 올 가을에는 혼자서도 짧은 시간 내에 쉽고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가정 간편식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풀무원'은 일식집에서만 맛볼 수 있던 정통 일식 우동과 라멘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과 일본식 라멘 ‘생가득 돈코츠 라멘’, ‘생가득 카라이 돈코츠 라멘’ 등 총 5종이다. 

특히 우동 육수의 경우 최적의 가쓰오 블렌딩을 사용해 국물의 풍미와 깊이를 더했으며, 라멘 국물은 가마솥에서 120℃로 끓여 진하게 우려낸 돈골 육수에 구수한 된장과 쯔유를 넣고 만들어 일본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깊은 국물 맛을 구현해냈다.

라면 업계에서도 국물 맛이 중요한 설렁탕이나 감자탕 등의 메뉴들을 고스란히 재현한 신제품을속속 선보이고 있다. '팔도'는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진국설렁탕면'을 출시했다. 사골 베이스로 만든 액상 스프를 활용하는 등 제대로 된 설렁탕의 국물 맛을 구현하기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농심' 역시,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감자탕면’을 새롭게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인 감자탕을 면류화한 감자탕면은 매콤하고 진한 감자탕 국물 맛을 재현하고자 기본 분말 스프 외에도 후첨 액상 스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