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133원 안팎 출발 예상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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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2.95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예상보다 양호했던 경제지표와 유로화 약세가 더해지면서 달러화는 상승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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