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개에 물린 고교생… "목줄 오래돼 풀어진 듯"
김나현 기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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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 /사진=뉴시스 |
전남 여수경찰서는 24일 전날 오후 7시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에서 A군(17)이 목줄이 풀린 진돗개에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A군은 당시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A군은 허벅지를 물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을 문 개는 인근 재활용 업체에서 기르던 진돗개로 1년 정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오래된 목줄이 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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