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미국 ‘SPE 어워드’서 또 금상 수상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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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가 8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제47회 ‘SPE 어워드’에서 포드와의 협업프로그램으로 가공기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미국 ‘SPE Automotive Innovation Awards’는 SPE의 22개 부문 중 가장 규모가 큰 Automotive Division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가공기술·소재·내장·외장·환경·안전 등 9개 분야에서 자동차용 플라스틱부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롯데첨단소재는 2010년 가공기술부문 금상, 2014년 소재부문 금상에 이어 올해 가공기술부문에서 또 다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SPE 어워드에서 세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롯데첨단소재가 이번 SPE 어워드 가공기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자동차 내장재용 이중사출 부품이다. 이중사출 부품은 투명한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와 무도장 메탈릭 플라스틱인 루미너스를 이중 사출해 입체감 있는 3차원 패턴을 구현한 것이다.
무도장 메탈릭 소재는 색을 칠하는 도장공정 없이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운 메탈 색감을 띄고 있어 친환경과 비용절감 효과가 우수하며 스크래치에 의한 색 벗겨짐이나 쉽게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수상한 3차원 입체 패턴의 이중사출 공법은 보다 깊이 있는 외관을 구현해 자동차 내장재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존 부품생산에서의 기술적인 한계를 넘어 고객의 생산효율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장공정을 없애 환경오염을 막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을 억제해 새차증후군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도 인정받았다.
롯데첨단소재는 그동안 자동차업계의 친환경·경량화·고효율 트렌드에 맞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와 같은 외장재와 램프, 펜더, 선루프 프레임과 같은 조명 및 구조물 등 각 용도별 특성에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롯데첨단소재의 소재·공정 솔루션 차별성과 혁신성을 또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된다.
이자현 롯데첨단소재 대표는 “이중사출 3차원 입체패턴 소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보르도 TV’의 이중사출에서 영감을 얻어 자동차용 소재로 구현해낸 것으로 그동안 롯데첨단소재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기능성·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소재”라며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자동차 소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SPE Automotive Innovation Awards’는 SPE의 22개 부문 중 가장 규모가 큰 Automotive Division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가공기술·소재·내장·외장·환경·안전 등 9개 분야에서 자동차용 플라스틱부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롯데첨단소재는 2010년 가공기술부문 금상, 2014년 소재부문 금상에 이어 올해 가공기술부문에서 또 다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SPE 어워드에서 세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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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첨단소재 |
롯데첨단소재가 이번 SPE 어워드 가공기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자동차 내장재용 이중사출 부품이다. 이중사출 부품은 투명한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와 무도장 메탈릭 플라스틱인 루미너스를 이중 사출해 입체감 있는 3차원 패턴을 구현한 것이다.
무도장 메탈릭 소재는 색을 칠하는 도장공정 없이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운 메탈 색감을 띄고 있어 친환경과 비용절감 효과가 우수하며 스크래치에 의한 색 벗겨짐이나 쉽게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수상한 3차원 입체 패턴의 이중사출 공법은 보다 깊이 있는 외관을 구현해 자동차 내장재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존 부품생산에서의 기술적인 한계를 넘어 고객의 생산효율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장공정을 없애 환경오염을 막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을 억제해 새차증후군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도 인정받았다.
롯데첨단소재는 그동안 자동차업계의 친환경·경량화·고효율 트렌드에 맞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와 같은 외장재와 램프, 펜더, 선루프 프레임과 같은 조명 및 구조물 등 각 용도별 특성에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롯데첨단소재의 소재·공정 솔루션 차별성과 혁신성을 또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된다.
이자현 롯데첨단소재 대표는 “이중사출 3차원 입체패턴 소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보르도 TV’의 이중사출에서 영감을 얻어 자동차용 소재로 구현해낸 것으로 그동안 롯데첨단소재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기능성·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소재”라며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자동차 소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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