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재. 13일 오후 5시5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소재 과수용 포장재 패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 화재. 13일 오후 5시5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소재 과수용 포장재 패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5시5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소재 과수용 포장재 패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충청남도소방본부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장 내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3개동(연면적 2655㎡)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200여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