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의 아버지인 역술가 백운산이 청춘들의 사주와 김국진-강수지의 궁합을 봤다.
'불타는청춘' 백운산, 강문영 아버지였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평창으로 떠난 청춘들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한 손님은 배우 강문영의 아버지로 알려진 역술인 백운산 이었다.

이날 강문영은 "강릉에 일이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나 보고 간다고 하셨나봐. 손금하고 관상 잘 보시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운산은 “제가 그냥 올 수 없어서 몇 분을 인터넷으로 찾아가지고 다 보고 왔다”며 미리 준비해 온 사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대상은 '불타는 청춘' 공식 커플인 김국진과 강수지였다.

백운산은 "딸이라서가 아니고 사람이 착하다. 오픈을 너무 잘해서 문제다. 사실 어릴 때부터 너는 결혼 두 번할 거다라고 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청춘들의 운세 풀이도 시작됐다. 백운산은 53세 뱀띠 김국진에게 "흰 뱀이 묘일월에 태어나서 상충되었다. 결혼을 두 번 한다는 뜻이다. 김국진이라는 이름도 좋고 관상이 참 좋다. 46세까지는 돈이 다 나가고 53세 대운이 바뀌면서부터 바뀌었다. 71세까지 돈이 안 나간다. 다음해에는 귀인을 만나고 새로운 부인을 만나서 결혼도 할 수 있는 운이다. 돈도 100억 대는 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 씨와 대운이 같이 간다.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성격이 조금씩 안 맞을 때가 있다"며 "그럴 때는 남자가 양보를 해야 편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