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혜민스님, 네덜란드서 발견한 저서에 깜짝… "정말 놀랐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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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이 '내방안내서'에 출연, 네덜란드의 한 서점에서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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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서는 네덜란드 재즈그룹 재지(ZAZI) 멤버 사빈과 방을 바꿔 생활하게 된 혜민 스님의 암스테르담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드디어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혜민스님은 서점 앞을 지나다 자신의 저서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놀랍게도 베스트셀러, 그것도 1위 자리에 꽂혀 있는 책을 보게 된 혜민스님은 발걸음을 멈춰 섰다.
혜민스님은 현재 자신의 책이 37개국에서 번역 출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외를 나갈 때면 본인의 책이 서점에 있는 지 한번 씩 살펴본다는 것.
혜민스님은 “베스트셀러 코너 1등 자리에 있는 것을 보니 너무 놀라웠다”며 미소를 보였다.
서점 점원에게 "내가 이 책의 저자다. 정말 1위가 맞느냐"라고 묻자 점원 역시 크게 놀라며 혜민 스님의 사진을 찍었다. 또한 혜민 스님 역시 베스트셀러 코너 앞에 서서 스스로 셀카를 찍으며 크게 기뻐했다.
또한, 혜민 스님은 20년 만에 방문한 네덜란드에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을 보고 무척 반가워했다. 또한 이동하는 내내 콧노래를 부르고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등 의외의 '흥부자'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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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