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갈라진 포항 시내 한 도로. /사진=뉴시스 박준 기자
지진으로 갈라진 포항 시내 한 도로. /사진=뉴시스 박준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영일만대로 남송 나들목(IC)에서 곡강1교 상·하행선 3.8㎞구간 신축이음부와 교량받침대가 파손돼 응급복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완전 복구시까지 차선축소와 속도제한을 실시키로 했다.

남송 IC구간은 신축이음과 교량 받침대를 교체하고 침하된 도로도 응급 포장할 계획이다. 또 곡강1교 교량받침대는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남송IC에서 곡강1교 구간 상·하행선 500m는 이날부터 각각 교통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