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찰스 맨슨, 83세 나이로 사망… 병원서 자연사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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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이 83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미국 LA 타임즈 캡처 |
찰스 맨슨이 83세 나이로 사망했다. CN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간) 살인 혐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찰스 맨슨이 자연사했다고 보도했다.
찰스 맨슨은 1960년대 컬트 집단인 ‘맨슨 패밀리’를 구성해 일련의 살인·폭력 행위를 주도한 살인마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캘리포니아주 교정당국에 따르면 맨슨은 최근 지역 교도소 인근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이날 사망했다.
맨슨은 1969년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난입해 7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사형이 폐지되면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복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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