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이마트, 모든 사업 잘되는 것 반영한 주가”
장효원 기자
1,337
공유하기
SK증권은 28일 이마트가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다 잘되는 것을 반영한 주가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투자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손윤경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목표주가 상향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P/E(주가수익비율) 멀티플에 반영한 것"이라며 "유형 상품 소비 부진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반면 지속되는 원화 강세로 내수 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면서 가장 익숙한 종목으로 이마트가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마트의 현재 시가총액 7조5000억원은 이마트의 모든 사업이 잘 되는 것을 가정한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면서 그는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은 개선이 거의 없었다"며 "본업인 대형마트 부진이 신규 사업 실적 개선보다 컸기 때문인데 이는 트레이더스 및 이마트몰 성장이 오프라인 이마트의 잠식에 기초하고 있음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 인상이 이마트24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이마트가 직영 점포를 적극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상대적으로 점포 수가 적은 이마트24가 출점할 수 있는 지역은 충분하지만 직영 점포가 큰 비용을 동반하는 만큼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자영업자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윤경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목표주가 상향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P/E(주가수익비율) 멀티플에 반영한 것"이라며 "유형 상품 소비 부진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반면 지속되는 원화 강세로 내수 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면서 가장 익숙한 종목으로 이마트가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마트의 현재 시가총액 7조5000억원은 이마트의 모든 사업이 잘 되는 것을 가정한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면서 그는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은 개선이 거의 없었다"며 "본업인 대형마트 부진이 신규 사업 실적 개선보다 컸기 때문인데 이는 트레이더스 및 이마트몰 성장이 오프라인 이마트의 잠식에 기초하고 있음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 인상이 이마트24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이마트가 직영 점포를 적극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상대적으로 점포 수가 적은 이마트24가 출점할 수 있는 지역은 충분하지만 직영 점포가 큰 비용을 동반하는 만큼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자영업자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