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나얼 음원차트 올킬 '기억의 빈자리'…

오늘(30일) 오전 7시 기준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벅스, 올레, 몽키3까지 주요 음원차트 8곳을 올킬했다.

발매 되지마자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더니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좋니'에 '좋아'로 이어졌던 음원차트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이 작곡, 작사뿐만 아니라 아트웍까지 직접 만들었다. 빈자리라는 제목이 주는 쓸쓸하고 공허한 분위기를 나얼의 목소리로 채웠으며 이번에도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

한편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이 2년만에 발표한 곡으로 2012년 '바람기억'과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잇는 감성 발라드이자 변함없는 나얼 표 소울이다. 가사는 '멀어지는 기억의 그 자리'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담아냈다. 담백하지만 묵직하게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사진. 롱플레이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