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김수현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윤석민 김수현 결혼, 중견배우 김예령 딸…

오는 9일 서울 광진구 한 웨딩홀에서는 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오늘(1일)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청첩장이 공개되며, 윤석민 김수현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청첩장에는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해 11월 진행되는 알려졌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말 첫째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 정도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지난 2011년 한국 프로야구 MVP를 수상했다. 또한 이후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지난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무대에 오른 이후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