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중앙역서 투신 사고… "유서 발견 안돼"

4호선 사고. 중앙역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

4일 오전 7시4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지나던 전동차에 80대 남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8시20분까지 양방향 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CC(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이 선로로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