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800억원의 외식기업, (주)디딤
강동완 기자
5,267
공유하기
지난 8월 말, 코스닥에 상장한 (주)디딤은 미국,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 국가에서 20여개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300여개 가맹점(2016년 정보공개서 기준)을 운영 중인 한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다.
(주)디딤 이범택 대표는 “오는 2020년엔 전 세계 매장 수를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 전 단계가 코스닥 상장일 수도 있겠지요. 회사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올해가 딱 알맞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주)디딤의 향후 계획과 중·장기적인 차원의 로드맵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했다.
'도쿄하나'는 코스구성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VIP 코스’와 ‘프리미엄 코스’가 5만5000원~9만5000원, ‘정식’과 ‘한상’이 3만8000원~5만3000원, 그리고 점심특선이 2만4000원~4만3000원 내외로 구성돼있다.
(주)디딤은 전체적으로 각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계절별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이고 있으며 한식과 일식, 양식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각 분야별 장, 단점들을 꾸준히 보완해나가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만 해도 '신마포갈매기'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백제원 반상', '도쿄하나 진', '여기, 미술관', '애플삼겹살', '호랭이돌곱창', '풀사이드 228', 그리고 '오백년 장어' 등 13개.
특히 연 매출 800억원에 달하는 (주)디딤 전체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직영점은 어떨까
◆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 수 100여개 목표
'신마포갈매기'로 잘 알려져 있는 (주)디딤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외식브랜드들 중 하나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7개 국가에 직영·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며 연 매출만 800억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마포갈매기'로 잘 알려져 있는 (주)디딤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외식브랜드들 중 하나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7개 국가에 직영·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며 연 매출만 800억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디딤을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본사 자체 내에 HACCP 인증을 받은 3966m²(1200평) 규모의 식품제조·물류유통공장을 모두 갖추고 있을뿐더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직영점만 16곳, 그만큼 자본 규모를 튼실하게 유지해나가고 있는 외식기업이기도 해서다.
![]() |
▲ 디딤 (제공=월간 외식경영) |
(주)디딤 이범택 대표는 “오는 2020년엔 전 세계 매장 수를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 전 단계가 코스닥 상장일 수도 있겠지요. 회사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올해가 딱 알맞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주)디딤의 향후 계획과 중·장기적인 차원의 로드맵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했다.
(주)디딤은 2014년 영업이익 18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엔 24억원, 2016년엔 55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온 인천지역 향토기업이기도 하다.
◆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주)디딤 전체 매출의 10% 차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직영매장은 지난 2014년 12월에 오픈했다. 당시엔 '백제원'과 '도쿄하나'만 운영 중이었는데,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송도국제도시 콘셉트에 맞는 브랜드 하나가 더 갖춰지면 좋을 것 같아서 '풀사이드 228'까지 함께 입점하게 됐다.
◆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주)디딤 전체 매출의 10% 차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직영매장은 지난 2014년 12월에 오픈했다. 당시엔 '백제원'과 '도쿄하나'만 운영 중이었는데,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송도국제도시 콘셉트에 맞는 브랜드 하나가 더 갖춰지면 좋을 것 같아서 '풀사이드 228'까지 함께 입점하게 됐다.
(주)디딤의 수많은 브랜드들 중 3개만 딱 고른 이유는, 각 나라별 맛과 분위기를 한 건물 안에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한식은 '백제원', 일식은 '도쿄하나', 이탈리안 푸드는 '풀사이드 228'로 선정하게 된 이유다. 송도국제도시 직영점의 전체 규모는 2479m²(750평), 각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규모는 826m²(250평) 정도다.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각 브랜드의 월평균매출은 '백제원'이 4억원, '도쿄하나'가 3억원, 그리고 '풀사이드 228'이 3억원 내외이며,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매출은 (주)디딤의 전체 매출에서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 한식·일식·양식의 상호 보완, 식재료 바잉파워까지
송도국제도시 직영점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들 중 '백제원'을 가장 먼저 살펴보면 우선 한우와 돼지갈비, 불고기, 생갈비, 갈비찜 등을 1만8000원~4만8000원 대에 접할 수 있는 ‘숯불구이 상차림’과 3만2000원~6만원 대의 ‘백제원 정식’, 5만원~7만5000원 대의 ‘백제원 코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 한식·일식·양식의 상호 보완, 식재료 바잉파워까지
송도국제도시 직영점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들 중 '백제원'을 가장 먼저 살펴보면 우선 한우와 돼지갈비, 불고기, 생갈비, 갈비찜 등을 1만8000원~4만8000원 대에 접할 수 있는 ‘숯불구이 상차림’과 3만2000원~6만원 대의 ‘백제원 정식’, 5만원~7만5000원 대의 ‘백제원 코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심 한상’이 1만6000원~2만2000원 내외, 갈비탕과 한우보신탕 등의 점심식사 단품메뉴들이 8000원~1만4000원 선이다. 특히 '백제원'은 2인분을 주문해도 4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반찬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 |
▲ 디딤 이범택 대표 (제공=월간 외식경영) |
마지막으로 '풀사이드 228'은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묶어 선보이고 있는데 ‘런치스페셜’이 2만8000원~5만2000원 대, 피시앤칩스와 찹 스테이크 등의 메뉴로 구성된 ‘셰프 스페셜’이 2만원~2만5000원 선이다.
이 외에도 샐러드가 1만5000원~2만원 내외, 파스타 메뉴들은 1만5000원~2만원 정도에 접할 수가 있다.
(주)디딤은 전체적으로 각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계절별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이고 있으며 한식과 일식, 양식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각 분야별 장, 단점들을 꾸준히 보완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디딤은 수백 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좋은 퀄리티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대량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외에도 (주)디딤의 전 매장에 있어 최대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경쟁력이라 할 수 있겠다.
◆ 위험보다는 안정 위주의 성장전략, 신뢰감 더해
현재 (주)디딤은 22개 직영점과 500여명의 정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만 800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업과 식자재 유통사업, 해외 직영사업까지 병행하고 있어 외식기업으로는 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 위험보다는 안정 위주의 성장전략, 신뢰감 더해
현재 (주)디딤은 22개 직영점과 500여명의 정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만 800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업과 식자재 유통사업, 해외 직영사업까지 병행하고 있어 외식기업으로는 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디딤 이범택 대표의 성향이 안정 위주의 성장전략을 수립한다는 점. 큰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을 택한다는 것이 (주)디딤의 향후 비전을 더욱 믿을 수 있게끔 만든다. 코스닥에 상장한 주가를 주목하기보다는 (주)디딤의 사업방향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