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대종상 막말 논란… "블랙 코미디 같기도, 웃으면서 넘겼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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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 0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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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대종상 영화제에서 일어났던 스태프의 막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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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대종상 영화제 당시 방송사고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희서는 "사실 무대 위에서 아무것도 안 들려서 몰랐다"며 "나중에 알게 됐을 때 이준익 감독님과 '약간 블랙코미디 같다'는 얘기를 했다. 우린 몰랐는데 뒤에서 일어나는 이런 말들도 관객들이 들으신 거다.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자'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신인상을 동시 수상한 최희서는 예상 밖 방송사고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TV조선이 생중계한 방송에서 이준익 감독과 최희서를 비하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된 것.
의문의 남성은 이준익 감독을 '빡빡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최희서의 수상 소감이 길어지자 "밤 새울래?', "돌겠네"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최희서는 이날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신인여자배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온에어 상의 방송사고는 아니다”며 “클립 영상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온에어 방송용 장비와 다른 장비를 사용한다. 그때 현장 소음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희서는 이날 가장 영광스러웠던 상에 대해 “아무래도 여우주연상”이라며 “내가 자고 있는데 어머니가 흔들어 깨우시면서 ‘여우주연상도 후보래’라고 하실 때 이미 오열하고 있었다. 사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욕심도 없었고 너무 뜻밖이라 이미 울 수 있는 만큼 울었다”고 밝혔다.
최희서는 "사실 무대 위에서 아무것도 안 들려서 몰랐다"며 "나중에 알게 됐을 때 이준익 감독님과 '약간 블랙코미디 같다'는 얘기를 했다. 우린 몰랐는데 뒤에서 일어나는 이런 말들도 관객들이 들으신 거다.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자'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신인상을 동시 수상한 최희서는 예상 밖 방송사고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TV조선이 생중계한 방송에서 이준익 감독과 최희서를 비하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된 것.
의문의 남성은 이준익 감독을 '빡빡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최희서의 수상 소감이 길어지자 "밤 새울래?', "돌겠네"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최희서는 이날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신인여자배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온에어 상의 방송사고는 아니다”며 “클립 영상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온에어 방송용 장비와 다른 장비를 사용한다. 그때 현장 소음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희서는 이날 가장 영광스러웠던 상에 대해 “아무래도 여우주연상”이라며 “내가 자고 있는데 어머니가 흔들어 깨우시면서 ‘여우주연상도 후보래’라고 하실 때 이미 오열하고 있었다. 사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욕심도 없었고 너무 뜻밖이라 이미 울 수 있는 만큼 울었다”고 밝혔다.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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