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가 입어 주었으면 하는 패션 스타일로 10명 중 6명의 여성이 ‘코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58%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 소비자 290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남친룩으로 선호하는 스타일 1위로는 코트가 58%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기는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롱다운점퍼(21%), 트러커자켓(11%), 야상다운(10%)이 차지했다.


응답자 연령대로는 20~25세 이하가 34.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31세 이상(29.7%), 26~30세 이하(17.9%), 19세 이하(17.6%)를 기록했다.

코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크리스마스만큼은 특별한 날이니까’가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를 뽑은 응답자들은 “코트룩은 깔끔하고 단정해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신경 써서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특별한 날에 평소와 다른 코트 입은 남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