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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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걸작 <쥬만지>가 2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새해 첫 개봉작으로 이름을 올린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다.

전편 <쥬만지>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와 가족애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1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전세계에서도 2억6000만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어드벤처 걸작으로 손꼽힌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편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따뜻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작품은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이 개성 강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아이들이 선택한 4명의 게임 속 아바타로 분해 저마다의 독특한 능력과 개성을 보여준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하와이 로케이션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자랑한다. 빽빽한 밀림은 물론 아찔한 절벽과 폭포수, 드넓게 펼쳐진 초원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정글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잭 블랙은 “하와이의 열대정글에서 이번 작품과 어울리는 폭포와 빽빽한 나무들을 찾았다. 정말 거대하고 멋지다”며 “정글은 이 영화에서 중요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전편은 혁신적인 시각효과 기술로 큰 사랑을 받았다. 2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전편보다 사실감 넘치는 시각효과 기술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에는 <정글북>, <라이프 오브 파이>, <마션>,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작업한 할리우드 최고의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 MPC가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속 환상적인 비주얼부터 다양한 동물들의 표현까지 모든 시각효과를 완벽에 가깝게 그려내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출을 맡은 제이크 캐스단 감독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달한 시각효과로 동물 표현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말해 영화 속 시각효과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올 겨울을 책임질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개봉일은 1월3일이다.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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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 쥬만지 비디오게임으로 빨려 들어간 네명의 아이들.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현실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21호(2018년 1월3~9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