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연말연초 효과? 영어 학습서 강세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강인귀 기자
4,534
공유하기
예스24가 28일 발표한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영어 학습서가 강세를 보였다.
![]() |
한편 1위는 미국의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 7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장기 베스트셀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2위와 3위의 자리를 지켰고, 어린이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5>는 4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5>는 전 주 대비 두 계단 내려가 6위에 머물렀고,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별판)>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9위를 지켰다. 말(語)을 통해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소개한 김윤나 작가의 <말 그릇>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고,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고영성, 신영준 작가가 일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를 소개한 <일취월장>은 세 계단 떨어져 10위다.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집 <그대 눈동자에 건배>는 전 주 대비 다섯 계단 내려가 11위를, 작가의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5위를 기록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 <미중전쟁> 1편과 2편은 출간과 동시에 각각 12위와 17위에 자리잡으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