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온수풀을 갖춘 숙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개별 온수풀은 프라이빗한 힐링에 제격이라 인기다.


실내 온수풀뿐 아니라 온수시스템을 갖춘 야외 수영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설경 속 이색적인 경험은 오랜 추억으로 남는다.

조식 또한 힐링 여행에서 꼭 챙길 항목이다. 특급호텔 못지않은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빌라나 고급 펜션이 많다.


여기어때가 겨울철 힐링에 좋은 온수풀 숙소를 소개했다.

[호텔가] 겨울철 힐링 온수풀 숙소 '베스트 5'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 강원 홍천)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는 스페인어로 '숲으로 가는 길'을 뜻한다. 뒤로는 산이, 앞에는 홍천강이 흐르는 그야말로 배산임수 지형에 있다. 5개의 독채형 부티크 풀빌라다. 개인 수영장, 스파, 비비큐 시설을 갖췄다. 신선한 음료와 브런치를 제공하는 오픈형 빈티지 카페가 있다. 물론 조식을 제공한다.

[호텔가] 겨울철 힐링 온수풀 숙소 '베스트 5'
◆풀빌라펜션 프레임하우스(강원 영월)

외씨버선길과 김삿갓계곡의 청정 풍광을 자랑한다. 건축가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풀빌라 펜션이다. 작품처럼 여겨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객실별로 개인 풀장과 미국 직수입 월풀욕조, 노천 히노끼탕, 선베드, 테라스, 야외 벽난로, 개별 비비큐 시설이 있다. 특히 편백나무 욕조, 미국 직수입 월풀 등 최고급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호텔가] 겨울철 힐링 온수풀 숙소 '베스트 5'
◆루스톤 빌라 앤 호텔(제주 애월)

루스톤 빌라 앤 호텔은 애월해안에 있는 특1급 호텔이다. 천연대리석 등 고급 마감재를 썼으며 최대한 자연 공간미를 살렸다. 객실은 풀빌라형인 오 빌라와 루 빌라, 그리고 호텔 객실형인 디럭스, 패밀리 스위트, 듀플렉스 스위트로 구성됐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야외 수영장(더 발리)가 있다. 특급호텔처럼 풀사이드바, 히노끼 사우나, 카바나 등이 있다. 

[호텔가] 겨울철 힐링 온수풀 숙소 '베스트 5'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제주 서귀포)

한라산 중턱 핀크스 리조트 안에 위치한 특급호텔이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 한국인인 이타미 준의 설계 철학이 녹아있다. 호텔 곳곳에 이왈종 화백의 진품을 전시해 품격을 높였다. 제주 온천의 꽃이라 불리는 아라고나이트 심층고온천을 모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호텔가] 겨울철 힐링 온수풀 숙소 '베스트 5'
◆라테라스 리조트(전남 여수)

여수바다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트풀(풀 오버 더 시)이 압권이다. 풀 한쪽에서 치킨, 웨지감자 등을 즐길 수 있다. 부티크 리조트로서 객실엔 개인 정원이 따로 있어 소규모 파티를 즐기기에 좋다. 8개의 노천스파, 온수 테라피 등의 시설을 갖춰 힐링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