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스필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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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의 시장전망치 하회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1달러(2.4%) 상승한 60.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72달러(2.74%) 오른 64.4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18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260만 배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