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와 딸 이다인/사진=스타뉴스
배우 견미리와 딸 이다인/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다인이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는 타이틀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다인은 20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3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초반에는 안 좋은 말이 많아 부담스러웠다. 날 욕하는 건 상관없지만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이렇게 같은 일을 하는 세 모녀가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거의 없으니 큰 메리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 이유비/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유비/사진=스타뉴스
언니 이유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언니와 같이 하고 싶은 게 많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자매 화보도 찍어보고 싶고,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촬영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본인만의 매력으로는 성숙한 분위기를 꼽았다. 이다인은 "언니는 연기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타입이다. 그에 비해 나는 좀 더 차분한 성격이라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실한 캐릭터가 없어 여러가지 색깔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