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권혁수는 방송을 통해 보여준 유쾌한 모습뿐 아니라 남성미를 발산하는 시크한 무드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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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혁수는 On Style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 청일점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청일점이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호박 고구마’로 일약 스타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에게 ‘호박 고구마’는 어떤 의미인지 묻자 “나를 두 번 변화시킨 탄수화물?”이라며 “고구마를 먹고 다이어트를 해서 신체적으로 변화했다면, 호박 고구마를 통해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며 삶에 변화를 준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리고 ‘SNL코리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친 그는 방송을 통해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자신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대중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을 “개그맨분들 못지않게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 중의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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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브라질리언 왁싱에 빠져 왁싱 전도사가 됐다는 권혁수는 “하기 싫은 분들한테까지 권유하지는 않지만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한다”며 “왁싱을 하고 나서 발걸음이 경쾌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