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왕대륙 열애설, 진실은?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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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왼쪽)와 왕대륙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스타뉴스 |
중국 다수 매체는 10일 대만 주간지 보도를 인용해 강한나와 왕대륙이 지난 4일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함께 고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4월 왕대륙·강한나가 일본 오사카 테마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된 지 1년만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이다. 양측은 여전히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OSEN에 "강한나·왕대륙은 지인과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보던 중 사진이 찍혔을 뿐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왕대륙 역시 현지 매체에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팬들의 의혹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을 오가며 종횡무진 만남을 가지는 이들의 모습이 그들의 주장 그대로 '참 우정'으로만은 비춰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왕대륙이 그간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것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2016년 7월13일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당시 왕대륙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스크나 목도리 등 소품을 이용해 굳이 얼굴을 가리려 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들의 우정을 굳이 색안경 쓰고 보지 말자는 반응도 나온다. 물론 왕대륙·강한나의 관계는 당사자 만이 알 수 있는 문제다.
앞서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함께 찍었다. 이후 두사람은 꾸준히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만나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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