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 제주 건설현장 사망자 50% 이상 '추락사'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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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광주·전남·북,제주 사업장의 업무상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망 원인으로는 '추락사'가 가장 많았다.
14일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북, 제주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상사고 사망자 344명 중 약 54%(187명)가 '건설현장'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02명(54%)은 '추락사'다.
추락 원인은 ▲지붕 위 작업(22명) ▲비계 등 작업발판 미비 작업(19명) ▲개구부 주위 작업(12명) ▲철골작업(11명) ▲사다리 작업(10명) ▲전신주 작업(7명) 순이다.
이처럼 추락 사망재해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고용노동청은 관내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위험경보제(Ep제로)사업을 실시한다.
‘위험경보제’사업은 6개 사망사고 다발 작업 현장을 제때에 파악해 현장·밀집지역별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온타임(On-time)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추락 사망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14일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북, 제주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상사고 사망자 344명 중 약 54%(187명)가 '건설현장'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02명(54%)은 '추락사'다.
추락 원인은 ▲지붕 위 작업(22명) ▲비계 등 작업발판 미비 작업(19명) ▲개구부 주위 작업(12명) ▲철골작업(11명) ▲사다리 작업(10명) ▲전신주 작업(7명) 순이다.
이처럼 추락 사망재해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고용노동청은 관내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위험경보제(Ep제로)사업을 실시한다.
‘위험경보제’사업은 6개 사망사고 다발 작업 현장을 제때에 파악해 현장·밀집지역별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온타임(On-time)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추락 사망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고용노동청은 Ep제로사업 사이트(http://cafe.daum.net/Epzero)를 개설해 건설현장으로부터 위험 징후 체크리스트를 접수받고, 재해예방 유관기관을 통해 위험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위험도가 높은 현장과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단계적인 산재예방 집중 지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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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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