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고소 "웃자고 하는 예능인데…"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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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아빠 고소. /사진=안녕하세요 방송캡처 |
공개된 사진은 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낸 고소장을 찍은 것이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최씨는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고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최씨 가족이 다시 출연, 제작진은 스킨십이 과한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에게 “고민이 해결 됐냐”라고 물었고, 그는 “네”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아빠는 “그냥 좀 짓궂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조금 더 매너 있는 아빠가 되어야 되지 않나 싶다”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딸은 “우리 가족은 다 화목한데 악플을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아빠는 “나는 네가 속상해 하는 걸 보고 속상했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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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