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이재명 응원할게" vs "사퇴하라"… 네티즌 '설전'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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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형수 박인복씨,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한 거짓 해명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박인복씨,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씨는 이 후보를 향해 "제발 거짓말을 그만하라. 자기의 진실을 (거짓으로) 해명하려 노력하지 말고 지금부터 우리 가족 얘기를 아예 안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vamp****는 "이재명은 사죄하고 사퇴해라"라고 말했고 lord****는 "이재명 역시 교활한 사람이었네"라고 말했다. newy****는 "이재명 사퇴하라"라고 말했고 tuto****는 "이재명은 정치할 그릇이 안된다. 인성부터 갖춰라"라며 이 후보를 비난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았다. ksh9****는 "저런 형수 보니 이재명 욕설 이해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cusp****는 "이재명 뽑고 왔습니다. 화이팅"이라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형수를 비난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vide****는 "형수가 이 와중에 저 정도로 집안을 말아먹을 정도면 이재명 말이 다 사실이네. 이재명 불쌍해. 미안했어요"라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550c****는 "이재명을 도와주고 있다. 비난은 오히려 형수에게 간다"라고 말했다.
jssh****는 "기자회견 한다고 누가 김영환 찍어주나 남경필을 찍어주나? 그래도 도지사는 민주당 이재명이다"라며 이재명을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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