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결혼. /사진=영재발굴단 방송캡처
김동현 결혼. /사진=영재발굴단 방송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9월 결혼을 앞두고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동현을 소개하며 "축하할 소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동현은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 9월에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동현은 "11년 간 열애했다"며 예비신부의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김동현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 일본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일상 사진 등이 공개됐고, 예비신부의 남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현은 "일본에서 선수생활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서 오랫동안 사귀다가 또 오랫동안 헤어졌었다. 올해 초에 다시 만나게 돼 '이 정도면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인연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많이 헤어지고 만났다"며 설명을 더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연신 감탄하던 패널들은 입을 모아 김동현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