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간장게장, 특급 레시피 공개 '주목'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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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배우 김수미가 자신만의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제 게장 사업 안 하니 투명하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수미는 냄비에 물 2.5L를 넣고 황기, 표고버섯 6개, 다시마 4장, 통생강, 통마늘 9개, 대추, 대파 뿌리, 월계수잎, 사과 1/2, 양파 하나, 마른 홍고추 10개를 넣으며 게의 비린내를 없앴다.
평소와 다른 김수미의 정확한 계량에 최현석 셰프는 "오늘따라 계량이 정확하시다"라며 의아했으나 김수미는 "간장게장은 정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센 불에서 30분, 중불에서 30분 끓여낸 국물에 멸치와 밴댕이, 고추씨 2큰술을 함께 넣고 끓였다. 끓이던 국물에 양조간장 300ml를 넣고 끓인 후 불을 껐고 김수미만의 특급 비법인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넣었다.
김수미는 "반드시 불을 끄고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넣어야 한다"며 "게장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이다를 사용한다"고 특급 비법을 전했다.
김수미는 깨끗하게 손질된 암꽃게의 게딱지가 바닥을 향하도록 용기에 넣고 차갑게 식힌 국물을 부었다. 이후 그는 두 번째 반찬으로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도 선보였다.
김수미는 "가끔 집에서 이렇게 해 먹는다"며 "창자는 쓴맛이 나기 때문에 딱지에 붙어있는 창자를 제거하고, 게 끝부분에 있는 알을 꺼내 계란을 풀고 찜통에 7~8분 찌면 된다"고 덧붙였다.
간장게장을 맛본 노사연은 "100그릇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비법을 공개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연예계 손맛의 대가 김수미가 요리법을 공개하는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수 노사연, 개그맨 장동민과 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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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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