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12일 발표한 2018년 7월1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가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이어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읽은 책으로 소개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은 하태완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뒷심을 발휘하며 종합 2위로 상승했다.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보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 주는 감성에세이가 여전히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시민 '역사의 역사' 3주째 1위…감성 에세이도 강세

SNS채널 운영하면서 애독자층을 두루 갖춘 전승환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가 10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5위에 올랐으며, 또한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종합 8위로 상위권에 성큼 올라선 것. 

한편 <언어의 온도>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이기주의 신간 산문집 <한 때 소중했던 것들>은 종합 2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대, 40대 순이었다.
유시민 '역사의 역사' 3주째 1위…감성 에세이도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