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시원스쿨의 다양한 영어회화 학습 컨텐츠를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시원스쿨
/사진=시원스쿨

9월18일 국내에 출시되는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 스피커로, 사용자가 집 안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답을 얻고, 음악 감상을 하고, 일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각각 2016년 10월, 2017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기존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18일 국내 출시 이후에는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원스쿨은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시원스쿨의 유/무료 영어회화 학습 컨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구글홈을 통해 ‘OK Google, 시원스쿨로 영어공부 할래’라는 명령어를 말하면 시원스쿨과 대화가 시작되고, 시원스쿨이 제공하는 무료 학습 컨텐츠 또는 유료 컨텐츠 중 선택해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시원스쿨이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학습 컨텐츠는 ‘레벨테스트’, ‘오늘의 단어 학습’, ‘오늘의 스토리북 듣기’ 등이다. 사용자가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로 시원스쿨에 최초 접속하면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보고, 본인에 맞는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단어 학습’은 시원스쿨의 대표강사인 이시원이 직접 진행하는 음성강의로 2~3분 내외의 단어 설명과 그 단어를 활용한 영어 문장을 알려준다. 하루에 한 개의 단어와 그 단어를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실용 영어회화 문장을 공부할 수 있어 매일 ‘오늘의 단어 학습’을 듣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 스토리북 듣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약 5분 가량 한국어와 영어로 반복해 동화를 읽어준다. 매일 새로운 영어 동화가 제공된다.

시원스쿨은 ‘오늘의 단어 학습’과 ‘오늘의 스토리북 듣기’ 외에도 학습자들이 매일 쉽고 간단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컨텐츠를 개발해 구글 어시스턴트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시원스쿨 기업영업본부 최규봉 이사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변모중인 시원스쿨은 더욱 진보되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구글 홈과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고 말하고 “이제 시원스쿨 회원들은 PC와 모바일, 인공지능 스피커, 태블릿 PC 등 다양한 통로로 영어회화를 학습하며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시원스쿨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학습 방법과 우수한 교육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원스쿨은 구글과의 협력을 기념하여 대표 영어학습 상품인 ‘끝장 패키지’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구글 홈 미니 스피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