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이혼. /사진=SBS 제공
양정아 이혼. /사진=SBS 제공

배우 양정아(47)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정아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오늘(16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선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밝히기가 어렵다"면서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활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그해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4년여 만에 이혼한 셈이다. 


한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M', '학교2',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