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고백… “민아, 사랑한다!”

배우 오윤아. /사진=뉴스1 권현진 기자

MBC ‘진짜사나이300’의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번째 도전자의 다섯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34m 절벽 전면하강 훈련에 앞서 ‘보고 싶은 사람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는 조교의 말에 “있다, 민아, 사랑한다”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오윤아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 그래서 제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