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ATR기종 객실 리뉴얼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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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ATR 객실 /사진=핀에어 제공 |
핀에어는 단거리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ATR 항공기 객실을 리뉴얼하고 장거리노선용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을 새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좌석과 카펫,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ATR 항공기는 내년 여름부터 처음 도입된다. 모든 ATR항공기의 리뉴얼 디자인은 2020년 1분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핀에어의 ATR항공기는 노르딕 지역 에어라인스가 운항 중이며 총 12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핀란드 국내 노선, 발트해, 폴란드 그단스크, 홀름 브롬마 국제공항 등 가까운 노선에 투입 중이다.
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2020년 4분기에 시작, 2022년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피아 카르후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핀에어는 고객이 새로운 노르딕 감성을 경험하길 원한다”면서 “ATR 항공기로 운항되는 지역 내 비행은 매년 3만편 이상 운행되는 핀에어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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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