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허민, 정인욱에 임신사실 숨겨야만 했다?
김유림 기자
2,632
공유하기
![]() |
인생술집 허민. /사진=tvN 방송캡처 |
이날 허민은 “내가 한창 라디오랑 KBS2 ‘개그콘서트’를 열심히 하고 있던 찰나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래 임신 사실을 알면 바로 결혼할텐데 난 비밀로 해야했다. 남편이 야구선수이다보니 열성적인 팬들이 많다"며 "남편이 시즌 중이었다. 혹시나 폐가 될까봐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래서 몸이 안 좋아서 쉬어야겠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면서 제가 (방송에서) 없어진 거다"고 그간 숨겨온 속내를 털어놨다.허민은 또 "친정은 (충북) 청주이고 남편은 대구에 있었다"며 "임신 사실을 혼자 알게 됐고 개그우먼으로서도 끝난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그때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좋다. 딸이 딱 11개월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민은 지난해 8월 정인욱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는 딸 아인양을 가지고 있을 때여서 결혼식을 올해 12월로 미뤘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