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 협력업체 간담회
부산=김동기 기자
1,916
공유하기
![]() |
부산항만공사가 20일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는 사람중심 직장문화를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실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건설부사장이 사람중심의 경영방침 실천의 일환으로 신항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건설부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크게 발전한 것은 전문 건설업체의 발전과 경쟁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하였음을 상기하고,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원도급자와 협력업체간 갑, 을 관계에서 부당한 계약이나, 불공정한 관행이 상존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반드시 뿌리 뽑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최근 이슈화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협력사들에게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각 현장 별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산항만공사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관리, 갑질 문화 근절 및 합리적인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2018년 1월부터 정례화 하여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건설부사장은 "간담회 시 도출된 의견에 대하여서는 조기 해결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통하여 항만건설현장에서는 갑질 문화를 근원적으로 근절시켜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머니s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