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블라인드 펀드 2건 본격 운용
홍승우 기자
3,054
공유하기
![]() |
BNK금융그룹은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블라인드 펀드 2건을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를 설립·운용을 시작했다.
앞서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중순경 펀드운용 관련조직을 신설했다. 설립관련 제반절차를 마무리한 50억원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Pre-IPO 신기사조합1호’는 상장을 앞둔 신기술사업자가 발행하는 CB, RCPS 등 메자닌 투자 위주로 운용을 할 예정이다.
이번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32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자금이 투입됐다. 한국벤처투자조합(KVF)으로 섹터를 불문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펀드의 60%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 펀드 설립 전에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로 지역의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지역공동체,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에 특화된 동남권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