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출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출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의 출연소식에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CBS는 6일(현지시각) 블랙핑크가 오는 11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미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CBS의 간판 토크쇼. 첫 방송 당시 경쟁사의 심야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보다 2배 이상, '지미 키멜 쇼'보다는 3배 이상의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수만 약 42억 회를 기록하는 등 미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티스트가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가 미국에 진출할 당시 첫 데뷔 무대를 가진 장소로 잘 알려진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ABC의 대표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도 확정, 본격적인 미국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여기에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심야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려한 미국 진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