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오현경, 하이킥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원래 역할은"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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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오현경, 정보석, 윤유선 출연. /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
오현경·정보석·윤유선이 '하이킥'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하이킥'의 오현경·정보석·윤유선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MC 신동엽은 "요새 '하이킥'이 초등학생 사이에서 다시 인기라고 들었다"라고 언급. 이에 오현경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틱톡이라는 SNS에서 딸과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라며 "업로드 후 진짜 엄마가 나타났다며 난리 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영어 선생님 역할이었다는 오현경은 "'운동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권도를 맹연습해서 체육선생님으로 캐스팅될 수 있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정보석은 '지붕뚫고 하이킥' 전에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의 고착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중 김병욱 감독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김병욱 감독의 팬이었다. 사실 4월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스케쥴이 미뤄져서 다른 거 해도 좋다고 했지만 '무조건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정보석이 "김병욱 감독이 실제로는 차분한 성격이다. 애드리브가 없이 다 대본이었다"라고 덧붙이자 오현경과 윤유선 역시 "너무 소중했던 경험이었다. 촬영현장이 너무 재밌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MC들이 "'하이킥'이 신인배우들을 많이 발굴했다"라고 하자 윤유선은 "이종석, 크리스탈, 강승윤, 김지원, 백진희, 박하선 다 잘 됐다"며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신세경, 황정음, 이광수, 유인나, 윤시윤 등 스타 등용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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