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 "16살 연상 이근희, 내가 3개월간 쫓아다녔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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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왼쪽), 이근희. /사진=더피움 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근희(59)와 고수희(43)의 연애담에 관심이 쏠린다.
고수희는 지난 17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출연해 이근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고수희는 "내가 먼저 대시했다. 처음엔 가벼운 장난이라 생각하며 피하더라"면서 "'난 널 좋아한다'고 하며 3개월간 쫓아다녔다. 결국 마음을 열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근희와 4년 전 처음 만났고 연애 3년째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며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을텐데 왜 그런지 의아하다'라고 말하자 이근희가 '오늘 연예인들 다 쉬는 거 아니니?'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살차 커플인 이근희와 고수희는 지난해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극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은 4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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