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상’ 최악의 부상 당한 너키치… 끔찍한 발목 골절
김현준 기자
6,109
공유하기
![]() |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최악의 부상을 당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센터 유서프 너키치. /사진=로이터 |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오르며 순항 중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치명적인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팀의 핵심 센터 유서프 너키치가 끔찍한 부상을 당하면서 향후 플레이오프 무대 전망이 어둡게 됐다.
포틀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48-144 신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2013-2014시즌부터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승리보다 더욱 치명적인 악재를 당하게 됐다. 이날 32득점 16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브루클린의 골밑을 지배한 너키치는 2차 연장전 당시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
이후 쓰러진 너키치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일어나지 못했고, 포틀랜드의 의료진들이 재빨리 그를 인근 병원으로 호송한 상태다.
테리 스토츠 포틀랜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키치의 부상을 두고 “참담하다”고 표현하다면서 너키치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포틀랜드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는 “(너키치의 부상을 보고) 매우 힘들다. 우리는 이번 시즌 오랫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 왔다. 그런데 우리의 주전 센터이자 형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포스트시즌으로 가는 중요한 날이었으나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라며 너키치의 쾌유를 기원했다.
포틀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48-144 신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2013-2014시즌부터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승리보다 더욱 치명적인 악재를 당하게 됐다. 이날 32득점 16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브루클린의 골밑을 지배한 너키치는 2차 연장전 당시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
이후 쓰러진 너키치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일어나지 못했고, 포틀랜드의 의료진들이 재빨리 그를 인근 병원으로 호송한 상태다.
테리 스토츠 포틀랜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키치의 부상을 두고 “참담하다”고 표현하다면서 너키치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포틀랜드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는 “(너키치의 부상을 보고) 매우 힘들다. 우리는 이번 시즌 오랫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 왔다. 그런데 우리의 주전 센터이자 형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포스트시즌으로 가는 중요한 날이었으나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라며 너키치의 쾌유를 기원했다.
에네스 칸터 역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너키치의 회복은 농구보다 더 큰 문제다. 우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지만, 이를 축하할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가족을 잃었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